【인천】인천관광공사가 2009 인천방문의 해와 인천관광매력 홍보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7월6일부터 8월9일까지 실시한 '제4회 I LOVE 인천 UCC 공모전'의 당선작을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2009 인천방문의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UCC 공모전에는 2009년 여름 '인천속의 무더위 탈출 비법'이란 주제에 맞게 재미·엽기·발랄하게 표현한 동영상 및 포토스토리 등 총 115점의 다양한 작품이 응모돼 열띤 경쟁을 보였으며, 이번 공모전에도 네티즌들의 우수작을 평가하는 온라인투표제를 도입하여 심사에 일부 반영했다.
500만원의 상금 및 인천관광공사 사장상이 걸린 공모전의 대상은 손명철씨의 ‘배 끊기는 섬에서 나는 웃었네∼’가 차지했으며, 이 작품은 스틸 사진 인화물을 이용한 스톱모션 영상기법을 사용해 재미·발랄함을 느낄 수 있도록 영상에 담았으며, 주제에 맞는 짜임새 있는 구성과 연출이 넢은 점수를 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아름다운 인천의 여름휴가지, 주말나들이 장소 등을 포토스토리로 소개한 박지연씨의 ‘인천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노하우∼’, 특별상은 김선영씨의 ‘더위사냥을 인천에서!’ 등 본상 9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I LOVE 인천 UCC 공모전은 인천시가 네트즌들에게 인천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이번 이벤트의 수상작들은 인터넷 및 전광판 등을 통해 인천관광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며, 2009인천방문의 해 홈페이지(www.visitincheon.org)를 방문하면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28일 인천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수상자, 언론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오는 9월중에 제5회 I Love 인천 UCC 공모전을 계최할 계획이다.
임중식기자 imjs4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