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전기차, 6개월간 13개국 48개 부문서 최고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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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전기차, 6개월간 13개국 48개 부문서 최고상 휩쓸어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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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MP 중심 활약

현대차그룹은 최근 6개월간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모델이 13개국의 자동차 시상식에서 48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아의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은 '2024 북미 올해의 SUV', '2024 독일 올해의 차 럭셔리 부문', '2024 영국 올해의 차', '2024 덴마크 올해의 차 올해의 혁신상', '2023 탑기어 올해의 패밀리카' 등 총 17개 부문을 휩쓸었다.

현대차의 전기 세단 아이오닉 6는 '2024 독일 올해의 차 뉴에너지 부문', '2024 아일랜드 올해의 차', '2024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 '2024 영국 올해의 차 패밀리카 부문' 등 총 7개 부문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사진>는 '2024 싱가포르 올해의 차', '2024 인도 올해의 차 그린카 부문', 미국 카즈닷컴의 '2024 최고의 전기차' 등 총 8개 부문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제네시스 GV60는 '2024 중국 올해의 SUV', '2023 왓카 올해의 전기차' 등 총 3개 부문을 거머쥐었다.

이 밖에도 전기 고성능 라인업인 아이오닉 5N은 '2023 탑기어 올해의 차'에 오른 데 이어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뽑은 '2024 올해의 차'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다른 고성능 라인업인 EV6 GT도 '2024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 고성능차 부문'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된 모델 중심으로 활약이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E-GMP는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이용 시 18분 이내 80% 충전이 가능하다.

최근 미국 에너지부와 환경보호청(EPA)이 공동 운영하는 연료 절약 정보 사이트 '퓨얼이코노미'에서 아이오닉 6 롱레인지 후륜모델이 '최고 연료소비효율 차'에 올랐고, 10위 안에 E-GMP 기반 차량 7개가 포함됐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EV 에브리 케어', 기아 'EV 페스타' 등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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