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진흡입차 등 494대 동원
서울시는 이달 31일까지 시내 전역에서 25개 자치구·서울시설공단과 함께 봄맞이 대청소를 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우선 이달 31일까지 시내 간선도로와 일반도로 1973㎞, 집중관리도로 257.3㎞를 물청소해 도로에 쌓인 염화칼슘과 먼지 등을 말끔하게 씻어낸다.
구와 공단은 고압살수차 189대, 분진흡입차 129대, 노면청소차 176대 등 청소장비 총 494대를 동원해 시내 간선도로와 일반도로는 일 1회 이상, 집중관리도로는 4회 이상 도로 청소를 한다.
구는 다중이용시설 집중지역이나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위주로, 공단은 올림픽대로 등 자동차전용도로를 청소할 계획이다.
또 이달 27일은 특별 대청소를 하고,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25개 자치구가 동시에 청소하는 ‘서울클린데이’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설물 관리기관별로 시내 공공시설물 곳곳을 청소해 봄맞이 새 단장을 하는 ‘공공시설물 특별 대청소’도 추진한다.
이밖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자율청소조직’도 참여해 자치구별 중점관리지역의 청소와 쓰레기 수거를 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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