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일본 3대 도시서 ‘K-관광’ 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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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일본 3대 도시서 ‘K-관광’ 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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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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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위크 겨냥해 로드쇼 개최
5~6월엔 여름휴가 맞춰 진행
장미란 제2차관이 지난해 9월 중국서 열린 ‘상하이 K-관광 로드쇼’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방한객 1위를 기록한 일본 관광객 유치를 더욱 확대하고자 일본 연휴인 '골든위크'(4월 27일∼5월 6일)를 앞두고 지난 24일까지 일본 주요 도시에서 '케이-관광 로드쇼'를 개최했다.
지난 19∼20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전날 오사카에서 행사를 열었고 이날부터 24일까지 도쿄에서 로드쇼를 개최했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도쿄 행사에 참석해 일본 관광객 유치 확대에 직접 나섰다.
케이-관광 로드쇼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 관광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행사로 올해 전 세계 25개 도시에서 열린다.
문체부는 이번 케이-관광 로드쇼를 통해 일본인들의 관심이 높은 케이-팝, 미용(뷰티), 한식 등 다양한 체험 관광 콘텐츠를 알리고 골든위크 기간 일본인 방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명예 한국관광 홍보대사이자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배인혁은 '한류스타 토크쇼'에 참여해 안동 월명담, 합천 황매산 등 드라마 속 관광 명소를 소개했다.
일본 케이-관광 로드쇼는 여름휴가 수요를 겨냥해 5∼6월 삿포로와 나고야, 오사카에서도 진행된다.
장 차관은 "지난 주 일본 오타니 쇼헤이 야구선수의 서울 경기로 많은 일본인이 한국을 찾았다"며 "올해 일본은 주말을 포함한 3일간의 연휴가 10차례나 있다고 들었다. 일본 청년들(MZ)에게 3일 동안 즐길 수 있는 가장 가까운 해외 여행지로 한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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