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대구경북본부, 봄철 화물차 교통안전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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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대구경북본부, 봄철 화물차 교통안전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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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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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본부장 황성재)가 봄철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감소에 나섰다.
본부는 최근 3년(2020년∼2022년)동안 봄철기간인 3∼5월에 발생한 전국 교통사고에서 일반 승용차는 교통사고 100건당 0.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반면, 화물차는 교통사고 100건당 2.4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화물차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이 승용차 대비 약 2.7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중 대구,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발생의 경우 화물차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이 승용차 대비 약 3.1배로, 봄철기간 중 대구, 경북지역의 화물차 사고 위험도가 전국 대비 더 높은 것으로 풀이했다.
공단은 화물차 사고 감소를 위해 ▲영남권역 내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를 중심으로 화물차 특별 합동 단속 및 점검을 통해 불법 개조 화물차 집중단속과 화물운전종사자격 등을 확인하고 ▲화물차 주요 거점지인 대형물류센터, 농산물 도매센터 등에서 교통안전용품 배포 등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 홍보를 추진한다.
특히 과속으로 인한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만큼 속도제한장치 무단해제 검사장치를 활용, 현장에서 화물차 단속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지자체와 합동으로 중소형 화물 운수회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화물차와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지점에 대한 현장점검 및 개선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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