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5~7일 수원 팔달산 옛 도청사 일원에서 '경기도청 봄꽃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팔달산 자락의 옛 도청사 주변은 1967년 청사 건립 당시 심은 왕벚나무 200여 그루가 있는 벚꽃 명소로, 1987년부터 축제를 해왔다.
봄꽃축제는 매년 20만명 이상이 찾는 경기도 대표축제 중 하나로 올해부터는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다.
축제 기간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잔디광장 무대에서 밴드, 퓨전국악, 뮤지컬, 마술쇼가 열리고 야간조명 벚꽃 산책길을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사회적기업·자활기업 판매부스, 탄소중립 재활용놀이터, 소방안전체험관 등도 마련하며,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는 사전행사로 경기기회마켓과 버스킹 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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