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인천국제물류산업전시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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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인천국제물류산업전시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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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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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2009 인천국제물류산업전시회(Inter LOGIS 2009)'가 지난 8일 개막을 시작으로 11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Songdo Convensia)에서 개최된다.
인천시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이번 물류전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항만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산업단지공사, 인천상공회의소, 인천항발전협의회, 한국국제물류협회, 한국3자물류협회, 한국물류창고협회, 한국주선협회, 한국RFID/USN협회 등이 후원한다. 
인천시는 특히 이번 물류전 개최와 함께 '2009 인천국제물류포럼(Supply Chain Incheon)', SCM 솔루션페어, 해운항만업계 발전방향 세미나, 물류취업설명회 & 취업특강(Job Fair)도 개최해  동북아 물류중심도시 인천의 위상과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구축 등 국제물류산업 경쟁력 확보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처음 개최된 지난해에는 110개사 386부스 규모로 개최돼 향후 물류전문전시회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적으로 여러가지 어려운 경제적 불황에도 불구하고 147개사 402부스 규모로 개최돼 전년대비 133%의 기업유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인천이 동북아 물류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적극적인 물류정책 추진에 물류기업들이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향후 물류산업 전시분야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항만공항 물류관, 종합물류기업 및 물류서비스관, 물류IT 솔루션관 등 차별화된 전시관 구성과 국제물류포럼, SCM물류 솔루션, 물류 JOB FAIR, 물류세미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물류창고, 포워더, 컨테이너선사, 황해객화선사 및 자유무역지대에 입주한 항공물류기업 등 다양한 물류업계의 공동관이 구성돼 육상해상항공물류를 한자리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업체에는 필리핀 DAVAO시 소재 물류업체 공동관을 비롯해 중국 산둥성, 연태시, 판진시 등 중국 물류기업 공동관 및 대만상공회의소 회원사, 일본 키타큐슈 공항만공사 등도 자체 홍보관을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중심으로 한진종합물류관(대항공항, 한진, 우주사업본부), 해외 특송업체 등으로 구성된 항공물류관과 인천항만공사를 중심으로 한 홍아로지스틱스, 영진공사, 우련통운, 선광 등 항만물류관이 구성되고 대한통운, 범한판토스, 삼영물류, 우정사업본부 등 국내 종합물류기업들이 참가한다.
또한 현대중공업, 금강오토텍, 영림목재, 한제피앤엔스, 알앤에스솔루션, 스카이로렉스코리아, 하나테크 등 물류기기업체들과 한국유니콤, 제팩 등 포장기기업체들도 참가하고, KAIST모바일 하버사업의 신기술인 '찾아가는 부두' 물류시템을 선보여 관심이 집중됐다.
전시회와 함께 ‘2009 인천국제물류포럼’은 'SUPPLY CHAIN, INCHEON'이라는 주제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4개 Session, 20여명의 국내외 물류전문가 및 기업들의 열띤 발표가 진행됐다.
10일에는 한국오라클, 한국EXE등 국내외 SCM Solution Provider 중심으로 SCM 솔루션페어가 도시 개최돼 업종별, 규모별 기업들의 최근 SCM 구축사례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되며, 전시장내에 별도로 SCM 공동관이 마련, 직접 시뮬레이션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으로 인해 고용시장이 얼어붙어 있는 가운데, 국내외 물류기업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향후 물류기업의 신규직원 채용계획과 채용기준에 대해 폭넓은 정보를 교환하는 장을 이룰 전망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2009인천세계도시축전과 연계된 가운데 개최됨에 따라 전문 물류기업 마케팅의 장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로 하여금 물류산업의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임중식기자 imjs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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