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로교통안전개선사업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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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로교통안전개선사업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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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전시가 정부의 '도로교통 안전개선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영예를 차지해 연말에 정부로부터 특별교부금를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지난 3월25일부터 7월30일까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08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도로교통안전개선사업' 분야 평가결과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으로 갑천대교 네거리 등 16개소에 교통섬 및 우회전 전용차로 설치와 녹지형 중앙분리대 설치로 불법차선 변경 및 무단횡단 방지 사업 등 교통사고 감소효과로 인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구 원앙초교 등 25개소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인위적 S자형 차로조성, CCTV 설치, 어린이 실물모형 설치 등으로 차량감속 및 운전자 경각심 고취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그동안 도로교통 안전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2006부터 2009년까지 162개소 446억원을 투자 등 시민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한 바, 이러한 노력이 정부 평가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전시가 새로운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어린이보호구역내 'S자형 차로' 조성 및 '어린이 보호문구', '어린이 실물모형'을 설치해 시인성 및 차량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킬 수 있는 시설물 등 설치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전국 최초 모범사례로 채택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시는 향후 2013년까지 위험도로 구조개선,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확충 등 79개소에 695억원을 더 투자해 도로교통 안전개선사업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세종기자 seijong@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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