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ITS 기본계획21 재검토 작업
상태바
건교부,ITS 기본계획21 재검토 작업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교부, 'ITS 기본계획21'이 재검토 및 조정작업


오는 2020년까지 8조3천400억원을 들여 교통체계를 효율화하는 'ITS 기본계획 21'의 재검토 및 조정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4월 감사원의 건교부 재무감사 결과, 기본계획을 재검토하고 전담기관을 지정해 시스템 표준화를 추진토록 해야한다는 요구에 따라, 교통정보기획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ITS 발전개선팀을 오는 연말까지 운영하고 있다.
전문가와 관계기관 및 업체 실무자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개선팀은 기본계획을 비롯해 지방계획 및 시행계획 등 계획체계를 정비하고 업무 요령 제정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건교부 관계자는 "이미 표준화 전담기관으로 국토연구원을 지정하는 등 개선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며 " 감사원 지적사항을 바탕으로 기본계획을 수정할지 아니면 전면개편 할지는 자체 복안을 가지면서도 10월에 교수와 전문가 등 관계자 연석회의를 통해 의견수렴을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감사원이 지난 8월에 발표한 감사자료에 따르면, 건교부가 ITS에 관한 국가차원의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전국의 교통여건 및 시설을 사전에 조사해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야 함에도 단순히 관련 통계자료를 기초로 총 8조3천4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막연히 계획을 수립했다고 지적했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