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화물업계도 면세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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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화물업계도 면세유 요구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0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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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화물업계도 경유에 부과되는 교통세 등 제세 부과 면제를 공식 건의했다.
개별화물연합회에 따르면, 최근 경기 불황으로 차량 가동률이 급격히 떨어져 수입감소가 이어지고 있으나 유가의 지속적인 인상으로 업계가 도산의 위기에 직면, 유가 부담 경감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당국은 사업용 화물자동차에 사용하는 경유에 대한 교통세를 계속 인상하면서 2006년 7월 이후에는 이마저도 중단, 운임조정으로 보전토록 하는 방침을 밝히고 있어 영세 개별화물사업자의 경영압박은 갈수록 심화될 전망이다.
특히 에너지 세제 개편에 따라 정부가 지급하고 있는 보조금이 적기에 보전되지 않는 등 경제적 여력이 미약한 사업자들에게 별다른 지원수단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연합회는 최악의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업용 화물자동차에 대해 경유에 부과하는 교통세·교육세·주행세 등 각종 세금을 면제해 면세유로 유류를 공급해줄 것을 관계기관에 강력히 건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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