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산지역 법인 브랜드택시인 ‘부산콜’의 기능과 서비스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부산시와 부산택시조합은 지난 23일 오후 북구 금곡동 소재 부산시교통문화연수원에서 이종원 부산시 교통국장과 택시업체 대표, 부산콜 운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콜 2차 출범 및 고객만족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관련기사 11월12일자 10면 참조>
이날 행사에서 김종효 택시조합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부산콜 출범 이후 콜센터 경영의 어려움으로 주관 사업자 교체와 홍보 미흡, 차량대수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부산시의 대폭적인 지원으로 2차 추가사업을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제한 뒤 "운전자와 조합, 콜 운영사가 삼위일체가 돼 부산콜 발전에 노력한다면 반드시 부산을 대표하는 으뜸 브랜드택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짐대회에서는 우수·친절 운전자 4명과 콜 센터 친절상담원 1명에 대한 표창 수여에 이어 참석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친절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부산시와 택시조합은 이번 부산콜 2차 확대를 위해 1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비게이션, 카드결제기, 현금영수증발급기 등 주요 장비를 교체하고 운전자 교육 등을 실시했다.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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