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서 ‘OK택시’ 출범
동부익스프레스가 해외 여객운수사업에 진출했다.
동부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중앙아시아의 자원부국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 현지에서 최경진 대표를 비롯 신재호 선진그룹 회장, 알마티시 돌젠코프 빅토르 총괄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OK택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택시사업과 콜 호출 서비스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OK택시’는 국내 브랜드 콜택시 사업자인 동부익스프레스가 선진그룹과 합작으로 해외 진출한 첫 택시 브랜드로 앞으로 이 회사는 택시사업 이외에도 렌터카 및 정비사업 등과 포워딩, 현지 창고 및 내륙운송 등 물류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카자흐스탄 진출을 기반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에 대한 시장 진출을 확대해나갈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최대표는 “1971년 여객운수 사업을 출범한 이래 카자흐스탄에서 첫 해외 사업을 시작했다. 동부가 쌓은 경험과 기술로 카자흐스탄의 교통과 물류 선진화에 기여하겠다”고 했고, 알마티 시 관계자는 “동부익스프레스의 앞선 서비스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OK택시’가 카자흐스탄에 앞선 교통문화를 창출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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