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마케팅 성과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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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마케팅 성과 가시화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1.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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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육상연맹 올림픽위 관계자·중국 단체관람객 이어져
이명박 대통령에 이어 김문수 도지사도 방문 '열기 후끈'

【경북】'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를 계기로 펼친 '문화 스포츠 마케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 27일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육상대회 개막식에 참석하기 전 경주엑스포에 들러 엑스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줘 열기가 더해가고 있다.

지난달 28일 오전 대구공항에는 중국 창춘(長春)에서 관광객 160명을 태운 전세기가 도착했는데, 이들의 방문 주 목적은 경주엑스포와 대구육상대회 관람이었다.

경주엑스포 조직위원회 관계자 10여명은 경주엑스포와 육상대회 패키지 여행상품의 첫 단체관람객인 이들을 환영하기 위해 이날 대구공항으로 나가 꽃다발과 엑스포 마스코트가 새겨진 스포츠 타월을 주는 등 영접행사를 갖기도 했다.

또 29일에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관계관, 가족 등 100여명이 경주엑스포를 관람하는 등 같은 날 오후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가족 12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31일에는 대구육상대회 취재 외신기자단 200여명의 관람 일정이 잡혀 있는 등 대구육상대회 개최에 따른 외국인 주요 인사와 관광객 방문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비아 이스라엘리(Tuvia Isreli) 주한 이스라엘 대사일행과 김문수 경기도지사도 전격 방문, 엑스포를 둘러봤다.

조직위 관계자는 "육상대회가 열리고 있는 대구스타디움 매표소 왼편에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4일까지 대구 스타디움에서 엑스포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하루 2대씩 운행하는 등 육상대회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일기자 sl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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