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정류소 편의개선으로 고속와 시외버스 이용객 끌어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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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정류소 편의개선으로 고속와 시외버스 이용객 끌어들인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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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고속, 용인시 신갈간이매표소 중간정류소로 신축운영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중간정류소가 설치<사진> 이 지역 주민들이 부산과 광주를 가는 고속과 시외버스를 타기위해 용인터미널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절약된다.

동부고속은 기존에 운영해온 신갈지역의 간이매표소를 고객대기실과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갖춘 고속·시외버스 정류소로 신축해 중간정류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간정류소는 거리가 먼 도시터미널의 접근성을 보완해 이용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수단이지만 고속과 시외버스의 이해관계 때문에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으나 이번에는 용인터미널을 운영하는 동부가 기존 간이매표소를 신축해 이용활성화에 나선 것이다.

신갈 고속·시외버스 정류소는 고속버스의 경우 용인터미널에서 출발해 부산과 광주구간을 각각 하루 6회와 9회를 경유해 운행하게 되며 부산행은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휴게소에서 창원과 마산, 포항 등으로 가는 고속버스로 환승할 수 있다. 또 광주행은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정안휴게소에서 목포와 전주 등으로 가는 고속버스로 갈아탈 수 있다.

용인에서 신갈중간정류소를 거치는 용인-부산구간 고속버스는 동부고속을 비롯 속리산고속과 경남여객이, 용인-광주구간은 중앙고속과 동부고속이 운행하고 있다. 울러 전국 주요지역을 거치는 시외버스노선도 지난 21일부터 신갈중간 정류소를 경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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