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현장방문상담 등 관광호텔 건립 지원센터 기능 강화
서울시가 도심내 관광호텔 건설지원에 적극 나선다.
시는 부족한 도심내 관광호텔 확충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관광호텔 건립 지원센터에서 현장방문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자로 하여금 해당 자치구를 통해 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방법도 안내하는 등 센터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는 늘어나고 있으나 서울의 높은 땅값을 비롯 도심 내 가용 토지 부족, 장기간 소요되는 투자금 회수 등의 문제로 서울 내에 호텔을 신축하기에 어려움이 있는데 따른 것으로, 지원센터는 관광호텔을 지으려는 민간사업자가 사업 초기부터 절차, 도시계획, 건축허가, 기금 대여 등 각종 사업 진행의 어려운 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일을 하고 있다.
현재 시는 지난 5월 31일 발표한 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제도개선 및 지원방안 등에 근거해 앞으로 기존 건축물의 관광호텔 전환 지원과 관광호텔 재산세 감면기간 연장 등을 추진해 관광호텔 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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