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교통 등 SOC 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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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교통 등 SOC 사업 참여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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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대표 허남석)가 인도네시아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포스코ICT는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IT 및 엔지니어링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법인명은 ‘포스코ICT 인도네시아’로 칠레곤(Cilegon)市에 본사를 뒀다. 초기 비즈니스 영역은 IT서비스를 비롯해 전기, 제어 기술을 결합한 엔지니어링 사업을 주력해 제철소와 발전소, 플랜트 분야의 엔지니어링과 환경, 에너지, 공공부문의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포스코가 현지 철강기업인 크라카타우스틸과 협력해 연간 철강 생산량 600만t 규모의 일관 제철소 건설을 추진중에 있는 지역이다. 포스코ICT는 이번 법인 설립으로 제철소 건설에 필요한 해외 서비스센터(OSC, Offshore Service Center) 역할을 함으로써 근접지원체제를 갖출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경제가 최근 고속 성장함에 따라 도시철도 및 교통, 발전소 건설 등과 같이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점을 감안, 이와 관련된 IT 및 엔지니어링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 이라면서 “공략 시장도 인도네시아에 국한하지 않고, 인접한 말레이시아 등과 같은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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