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클린디젤자동차부품산업 예비타당성 현지 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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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클린디젤자동차부품산업 예비타당성 현지 실사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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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광역시가 주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린디젤자동차부품산업 육성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위한 현지 실사를 지난 15일 실시했다. 
이날 현지실사는 한국개발연구원 관계자를 비롯한 외부전문가 등이 참가해 클린디젤 자동차부품산업의 육성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부품산업의 집적화 단지인 진곡산업단지와 전자부품연구원 등을 방문, 진곡산업단지내 클린디젤자동차부품산업의 현지 입지요건과 접근성 등을 확인하고, 전자부품연구원에서는 그동안의 가전산업 추진성과를 현지 확인했다.
클린디젤자동차부품산업은 오는 2015년까지 1조2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1단계 사업비 3000억원에 대해 한국개발연구원에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예비타당성조사가 3월말 완료되면 중기지방재정계획을 거쳐 4월중순경 클린디젤자동차부품산업 육성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해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청사진을 그릴 예정이다.
주요 핵심사업으로는 기술개발센터, 핵심부품소재센터, 부품성능시험센터 등을 건립하고 연료분사 전처리시스템과 배출가스 후처리시스템 개발 등의 핵심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진곡산업단지내에 기반 구축 및 기술개발의 전진기지로 주조, 단조, 열처리, 기계 가공의 전용단지를 구축하고 관련기업 등을 유치해 아시아의 첨단 클린디젤자동차산업의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클린디젤자동차산업은 미래 그린카산업을 선점함으로써 2016년에 클린디젤자동차 80만대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생산유발 18조2000억원, 고용창출 3만8000여명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박정주기자 jjpark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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