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에 사랑의 컨테이너 보내기' 운동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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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에 사랑의 컨테이너 보내기' 운동 확산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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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천항만공사가 지난 4일부터 시작한 '아이티에 사랑의 컨테이너 보내기'에 인천항 종사자 및 주요 업체 및 단체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인천항만발전협의회를 비롯한 항만물류협회, 항운노동조합, 선주협회인천지구협의회, 황해객화선사협회, 인천항도선사회, 인천창고협회, 인천항만산업협회, 인천관세사회, 인천복합운송협회, 인천검수검정협회, 인천항예선협회 등 12개 단체가 모여 지난 10일 지원대책을 위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각 단체들은 회원사를 대상으로 아이티에 필요한 구호물품을 1개월 동안 기탁받아 인천항만공사에 전달하고, 구호물품을 컨테이너박스에 채워 아이티 현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인천항 종사자가 모두 참여하게 되는 구호물품 지원은 물품수집은 인천항만공사가, 물류수송은 (주)한진해운·(주)한진이, 현지 구호활동은 굿네이버스가 전개하는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며, 아이티 현지에서 우선 필요로 하는 물품은 식량(통조림, 밀, 탈지분유 등), 식수, 비누, 세제, 텐트, 모기장, 담요, 취사도구들과 옷가지 등이라고 전했다.
공사는 굿네이버스 등과 같은 몇몇 NGO단체들도 구호물품 수집에 동참하기로 하는 등 '사랑의 컨테이너 보내기'운동이 계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후원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업체는 인천항만공사 경영지원팀(032-890-81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중식기자 imjs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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