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전진을 위한 축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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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전진을 위한 축제 한마당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04.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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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화물자동차운전자의 날’ 성료
심운식씨 산업포장 등 315명 수상 영예


2004년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날’ 행사가 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 주관으로 지난 3일 오후 1시부터 잠실 교통회관에서 강동석 건설교통부장관, 윤영호 화물연합회장, 김종희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운영락 교통신문 사장, 화물운송업계 대표 및 화물자동차 운전자와 그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된다.
건설교통부·교통안전공단·교통신문이 공동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 무사고 운전의 공적을 쌓은 심운식(태양운수)·정윤성(개별화물)·강건수(경기운송사)·김영일(글로비스)씨 등 운전자4명에게 산업포장이 수여됐다.
또 이만기(마산운수)씨 등 5명에게는 대통령표창이, 박종수씨(용달화물) 등 6명에게는 국무총리상이 각각 수여됐다.
운전자 박종기 등 사업용 화물자동차 교통사고를 감소시키고 화물자동차운송사업 발전에 공헌한 운전자, 운송사업자, 시·도 공무원 및 관련단체 직원 등 208명에게는 건설교통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운전자와 가족이 함께 하는 화물자동차 운전가족 생활수기, 무사고 사례, 교통안전 표어에 공모해 각 부분에 선정된 10명에게도 건설교통부장관상을 수여됐다. 강동석 건교부 장관은 치사를 통해 “화물운송사업 발전과 사고 감소에 기여해 온 많은 사업용 자동차 운전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물류발전을 통한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와 업계 모두가 합심,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자”고 말했다
윤영호 화물연합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화물운송업계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꿋꿋히 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종사자, 운전자, 사업자 모두에게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업계는 화합과 결속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노력을, 정부도 이에 상응하는 사업환경 개선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화물운전자의 날 행사는 사업자와 운전자 모두가 참여해 화합을 다지고 화물운송사업 발전과 안전운행을 다짐하는 행사로 지난 2001년부터 개최돼 왔으나, 특히 올해는 화물자동차운송사업이 시작된지 60년째가 되는 해이고, 지난해 물류대란이후 침체돼 있었던 화물자동차운전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지속에서 성대히 개최돼 운수업계 단일 행사로써는 포상 내용과 참석자 규모에서 최대 행사로 기록됐다.
시상식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유명 초청가수의 공연과 화물자동차 운전가족 노래자랑 등 화물자동차운전자와 가족들의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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