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산용달협회 정비사업부 이용차량 큰 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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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산용달협회 정비사업부 이용차량 큰 폭 증가
  • 윤영근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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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난해 부산용달협회 정비사업부 이용차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용달협회는 지난해 협회 정비사업부 이용차량이 7010대로 월 평균 584대 꼴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이는 2008년도 6100대에 비해 14.9% 늘어난 것이다.
용달협회는 지난 2006년 협회원 복지차원에서 사옥 준공과 함께 정비사업부를 보강 확정한 이후 연간 이용차량이 7000대에 이를 정도로 5000여 회원들로부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용차량은 오일교환이 3942대로 전체의 56.2%를 차지, 가장 많았고 라이닝 교환 513대, 미션정비 360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비사업부는 엔진테스터기와 휠얼라인먼트, 하브베어링 탈 부착기 등 첨단장비와 리프트 등 자동차관리법상 부분정비업에 해당되는 기기를 고루 갖추고 있다.
용달협회 정비사업부 이용 차량이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정비 및 교환 공임을 일반 정비업체의 60∼67% 수준으로 최소화하고 엔진오일, 휠터 등 각종 소모성 부품 등을 공장도 가격으로 공급하면서 우수 정비인력 확보로 양질의 정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조재권  이사장<사진>은 "경기 불황에 따른 물동량 감소 등으로 인해 경영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의 정비 편의를 위해 간부직원 정비책임자 임명과 최신 설비, 저렴한 공임 등으로 양질의 정비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주효해 매년 정비차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는 첨단 장비보강 등 정비사업부를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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