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특집-버스터미널=휴가철 터미널이 추천하는 피서지 버스노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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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특집-버스터미널=휴가철 터미널이 추천하는 피서지 버스노선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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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벌천포와 몽산포가 있는 서산과 태안노선
동서울, 낙산해수욕장과 정동진 심야 버스코스

서울지역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쉽게 갈 수 있는 해수욕장이나 휴가지는 어디일까.

서울지역 시외버스터미널인 남부터미널과 고속 및 시외버스 터미널인 동서울터미널이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터미널에서 가기쉬운 곳을 소개했다.

터미널에 따르면, 서초동 남부터미널에서 타고 접근할 수 있는 곳은 서해안과 남해안 해수욕장이다. 해안의 경우 여름철 이용수요가 많은 곳은 서산과 태안 노선으로, 휴가철에는 특별 수송수요가 발생해 주말에는 임시차를 넣는다.

벌천포 해수욕장 접근이 용이한 서산노선은 남부에서 서산터미널까지 7600원 요금에 1시간 50분정도 소요되며, 하루 31회가 운행된다.

몽산포해수욕장 접근이 쉬운 태안노선은 남부에서 태안터미널까지 8700원의 요금에 22회가 운행되며 2시간 20분이 걸린다. 두 곳 모두 터미널에서 해당 해수욕장까지 가는 택시나 버스 등 대중교통이 많다.

서해안 노선은 이외에도 만리포해수욕장을 갈 수 있는 남부-만리포 노선을 비롯 피서철 동안 해수욕장에 직접가는 남부-대천해수욕장, 남부-꽃지해수욕장이 있다. 대천과 꽃지 해수욕장은 충남과 한양고속이 고속버스터미널인 센트럴시티에서도 여름철동안 운행한다.

남해안 노선은 상주해수욕장이 있는 남해를 비롯 통영해수욕장 등이 위치한 통영, 몽돌해수욕장을 가는 거제도, 남일대해수욕장에 접근할 수 있는 삼천포를 하루 11회에서 최고 31회 운행하며 이용요금은 2만1000원에서 최고 3만2800원까지다. 남부는 하루 10개 이상 해수욕장 인근 행선지에 약 150회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동서울터미널은 동해안 접근이 용이하다.

대표적인 곳은 동서울-낙산터미널 노선으로 낙산해수욕장을 가기쉽다.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6시4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소요시간은 3시간 10분이고 요금은 성인기준으로 1만7800원이다. 이 노선은 이용수요가 많아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동서울이 추천하는 또 한 곳은 심야에만 운행하는 동서울-정동진이다. 오후 9시, 10시, 11시에 운행되며 소요시간은 3시간30분으로 요금은 오후 9시가 1만6200원이고 나머지는 심야요금이 적용돼 1만7800원이다. 연중무휴이며 주말에는 예약을 해야한다.

이동채 남부터미널 상무는 “시외버스터미널은 경유지를 거치는 시외버스가 운행되기 때문에 해수욕장이나 피서지로의 접근이 용이하고 요금도 저렴하고 운행횟수도 많아 알뜰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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