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특집-렌터카=두가족이상 여행시 뉴카니발 등 승합차렌트가 경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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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특집-렌터카=두가족이상 여행시 뉴카니발 등 승합차렌트가 경제적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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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이용후 차량렌트, 유류비절감위해 경차렌트 방안도
렌터카, 목적과 인원에 맞춰 다양한 교통 수단 이용가능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이 때 자신의 상황에 맞는 즐거운 여행방법은 무엇일까. 렌터카를 활용해 휴가여행을 떠나는 방법을 대형 렌터카 업체인 AJ렌터카의 도움을 받아 찾아봤다.

먼저 두가족 또는 6인 이상이 여행할때는 각각 승용차로 이동하기보다 9인승 이상의 승합차를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연료비와 톨게이트비 및 주차비 등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수기에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차량을 빌리기가 쉽지않다. 이용가격은 9인승 뉴카니발과 스타렉스가 전일기준 14~17만원대이다.

또 9인승 이상 승합차량은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체증이 빚어지는 주말이나 7월말-8월초 등 최고의 성수기에도 일반 승용차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자가소유의 차량이 없거나 장시간 운전이 부담스럽다면 대중교통과 렌터카를 함께 이용하는 것도 또하나의 여행방법이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부산까지 KTX나 고속버스로 이동한뒤 현지에서 렌터카를 이용하면 된다. 부산역 앞 등에는 렌터카 업체들이 있고 인기차종인 YF소나타와 K5 LPG 차량을 10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제주도는 공항에 내리자마자 렌터카 이용이 수월해 대중교통보다 여행하기 편리하다. 하지만 여름성수기 동안은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차량을 구하기 쉽지 않다.

차량이 없는 커플족은 서울에서 경차렌터카를 대여하는 방법이 있다. 유류비가 중형차보다 적은 것이 장점이고 모닝과 마티즈의 대여비는 24시간 기준으로 5만원대이다.

렌터카를 빌린뒤 가장 큰 문제는 사고나 고장이 날 경우다. 대여할 때 렌터카 회사의 비상연락처를 확인하고 사고시에는 바로 알려야 사고처리가 매끄럽게 진행된다. 자차 사고에 대비해 렌터카 회사의 차량손해 면책제도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미리 가입해놓고 비용은 사고시에 내면 된다. 고장시는 일반 승용차처럼 렌터카 회사에 연락해 긴급고장 수리를 요청하거나 임차인이 정비공장에서 수리후 보상을 요청하면 된다.

단 사전에 렌터카 업체 직원과 협의후 처리해야 하는 조건이 있다. 이 밖에도 운전가능한 차량범위 확인이 있다. 대여차종은 15인승 이하 승용 및 승합차로 이용자격은 만 21세 이상이고 운전경력 1년 이상이 돼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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