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택시노조 총파업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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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택시노조 총파업 결의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0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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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찬성…택시개혁 입법 요구


택시 노동자 생존권 보장, 택시 제도개혁 입법을 요구하며 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이 실시한 총파업 찬반투표에서 전국 181개 사업장 1만2천637명의 노조가 참가(투표율 85.3%)해 81%의 찬성률을 기록함으로써 택시 총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민택은 정부여당이 11월 14일까지 해결책을 내놓지 않을 경우 11월 말∼12월 초 철도노조와 화물통합노조 등과 연대한 거리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 지난 9일 밝혔다.
민택은 택시제도 개혁입법으로 ▲도급제·사납금제·1인 1차제·LPG 부담을 척결하는 여객운수사업법 개정 ▲부가세 경감분 전액 택시노동자에 지급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택시 LPG특소세 폐지 ▲택시노동자 기본급 64만원을 보장하는 최저임금법 독소조항 개정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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