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남부지역 관광상품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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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남부지역 관광상품 개발 박차
  • 임영일 기자 yi2064@hanmail.net
  • 승인 201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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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김명수)가 지난 11일 일본 인바운드 여행업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동남부지역의 신규 및 대표 관광 소재를 중심으로 외래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일본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 상품기획 담당자 등 28명이 참가한 이번 팸투어에는 2009년 6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여주 세종대왕릉)과 작년말 확장 오픈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광주 곤지암 리조트 숙박시설 및 와인셀러를 답사하는 코스로 이뤄졌다.
여주의 세종대왕릉은 40기의 세계유산 등재 조선왕릉 중 볼거리 및 스토리텔링 자료가 가장 풍부한 곳으로, 한글창제 및 다양한 과학기구 발명 등 조선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인접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15개 매장이 확장 오픈되어 총 140개의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곤지암 리조트내에 위치한 와인셀러 '라그로타'에서는 동굴 와인셀러에 잘 보관된 다양한 와인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조선왕릉 상품은 작년 하반기부터 일본시장에서 기획 판매되고 있는 중으로, '세계유산'은 일본 관광시장에서 주요 테마 중 하나로 향후 방한 상품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인접한 아울렛의 경우는 시중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쇼핑이 가능해 연계 코스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또 "곤지암 리조트의 숙박시설은 깨끗하고 서울과 인접해 있어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와인셀러의 경우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 구성이 된다면 외래객에게도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수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향후 쇼핑, 먹을거리 등 외래관광객의 주요 관심소재를 중심으로 한 경기도 관광자원의 집중 홍보 및 다각적인 마케팅을 통해 도내 관광상품 코스의 다양화 및 도내 외래객 유치 확대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영일기자 yi20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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