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지난 9월 사이버교육협회(회장 이상희)가 'e러닝'을 도입 운영하고 있는 국내외 기업 및 대학, 초중고,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수 e러님 사례 공모'에서 철도청의 사이버 아카데미가 공공부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7월부터 철도청 직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 강화,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01년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아카데미는 지금까지 3만5천955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현재 52개 과목을 개설, 교육하고 있다.
철도청은 특히 지난해 집합교육과 연계된 통합교육과정(Blended Learning)을 도입하면서 교육훈련의 학업성취도와 직무이전도를 도입하고, '오브젝트 기반 컨텐츠'를 수용할 수 있는 운영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매년 지속적으로 서비스 질을 늘린 것이 이번 전성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양현욱 사이버아카데미 원장은 "그 동안의 추진성과를 바타으로 운영의 질적인 향상에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향후 유비쿼터스 환경의 도래에 대비 모바일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는 학사관리시스템(LMS)과 컨텐츠를 개발하는 등 최고의 e러닝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