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남버스조합(이사장 조옥환)이 지난달 28일 마산시 샤보이호텔 4층에서 '2010년 제48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하만욱 경남도 교통정책과장을 비롯 김광태 교통문화연수원장, 이덕우 자노련 경남노조위원장 등 내빈과 조합원 45개 업체 중 34개 업체 대표자가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덕우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경기 침체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욱 발전하고 혁신하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며 "올해 우리 조합에서는 ▲유가 보조금 1년 연장 ▲재정지원금 전년도와 동일 ▲농어촌 버스 요금 시외버스요금과 동일 ▲마산시 모델 준공영제 실시 등의 사업계획을 실현하는 데 총력을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하만욱 과장은 축사에서 도정 발전과 서민의 발 역할을 하는 버스사업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유공자 표창식에서는 강위석 동아여객(진해시) 안전부장 외 5명이 경남도지사 표창을, 정호석 영화여객(진주시) 외 9명이 이사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김종복기자 jbkim@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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