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교통사고 예방위해 확산형 조명기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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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교통사고 예방위해 확산형 조명기기 설치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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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광역시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광주지역 대형 교차로 12곳에 확산형 조명기기를 추가 설치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추진한 교통감시카메라를 활용한 교차로 밝기개선 시범사업이 도심 대형 교차로에서의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크다고 보고 올해에도 광주경찰청과 공조해  교차로 12곳에 밝기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
그동안 시내 주요 광장과 대형교차로의 밝기개선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광주역광장 등 3개 광장에 15m 높이의 조명타워 4기를 설치한데 이어 2009년부터는 예산절감과 도시미관을 고려해 이미 설치된 교통감시카메라용 지주에 조명기기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이를 추진, 중외공원앞 등 6곳에 확산형 조명기기를 설치했다.
올해는 임동오거리, 대인광장, 백운광장, 전남대입구, 서창사거리, 흑석사거리, 비아IC입구, 예술고입구, 풍암IC입구, 계수교차로, 운천저수지앞, 원광한방병원앞 등 모두 12곳에 설치하며 오는 7월말 준공할 예정이다.
조명기기는 최근 구축된 도로조명 관제센터와 연계한 원격제어방식을 적용, 차량통행이 많은 시간대에는 전체 조명을 점등하고 심야에는 최소 조명만 점등하는 방법으로 전력 낭비요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한 교차로 밝기 개선사업이 교통사고 예방에 일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유관기관과의 공조사업을 발굴, 추진해 시민 편익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주기자 jjpark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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