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개별화물協 이사장 선거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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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개별화물協 이사장 선거 2파전
  • 윤영근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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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직·노종천씨 입후보 등록

【부산】부산개별화물협회 차기 이사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또 대의원 선거는 30명 선출에 46명이 입후보 등록해 1.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산개별화물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공고된 선거일정에 따라 제6대 이사장 및 대의원 입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이사장 선거에는 2명이, 대의원 선거는 30명 선출에 46명이 입후보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사장 입후보자의 경우 등록순으로 기호 1번에는 이광직씨가, 2번에는 노종천씨로 확정됐다.
선관위는 이에 따라 협회원들에게 통지표와 안내문을 우편으로 보내기로 하는 등 선거가 원만히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관리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이다.
차기 이사장 선거에 입후보 등록한 2명의 출마자들은 공식 선거전의 초반 분위기를 유리한 국면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지기반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또 표심에 영향력을 미치는 원로 또는 중진들의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특정 후보지지를 유보하고 있는 유동층 공략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이·노 후보는 사실상 여·야권의 대표주자로서 양측 모두 고른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는데다 오랜기간 개별업계에 몸담아오면서 상대 진영의 조직규모나 선거운동방법 등 제반 활동영역을 서로 꿰뚫고 있어 선거전이 예측불허의 접전을 벌이는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대의원 선거는 출마자들이 당선 안정권에 진입할 수 있는 득표에 우선 집중하고 있다. 대의원 선거의 변수로는 이사장 출마자가 당선 이후 협회의 안정적 운영 등의 차원에서 자파 대의원 당선에도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사장과 대의원의 ‘동시선거’ 형태로 선거운동이 전개될 것
으로 전망된다.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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