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고객서비스 교육 '화제'
상태바
음악으로 고객서비스 교육 '화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형렌터카 업체가 최근 음악을 통해 고객서비스 교육을 실시해 화제다.

9200대의 차량을 보유한 레드캡투어 렌터카사업부는 지난달 25일 범한판토스 인천공항 물류센터에서 ‘감성 서비스 체험’이라는 주제로 직원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색다른 CS(Customer Service)교육을 실시했다.

상하반기에 한번씩 진행되는 이 회사의 CS교육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5까지 진행된 것으로, 전국 14개 지점의 CS팀 49명이 총 4개조로 나뉘어 음악과 CS교육을 접목시킨 CS 뮤직버튼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조별로 CS 코치들과 함께 소리놀이, 화음, 리듬체험 등으로 조직 내의 팀워크를 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CS 뮤직버튼은 음악이라는 하나의 공통된 소재로 서로 교감하면서 서비스 마인드에 대한 직원들의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교육이다.

특히 고객의 CS개선안이 반영된 실천 가능한 서비스 규칙을 개사해 각 조 별로 아카펠라 공연을 하면서 서비스에 대한 의식을 고취한 것이 참여자들의 관심과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 회사가 색다른 서비스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렌터카업체의 경쟁 속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로 경쟁력을 갖기위해서다.
CS팀은 각 법인업체 등에 장기대여한 차량을 매월 한번 순회정비 서비스를 하고 고객요청시 AS를 하고 있다. 또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매달 고객설문조사를 하는데 이어 우수직원에 대해서는 분기별로 포상을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레드캡투어의 여행사와 렌터카 사업의 서비스 품질강화는 C E O가 가장 큰 관심을 가질만큼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며 “색다른 CS교육도 이러한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앞으로 친절하고 신속한 고객응대를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