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개발과 기술을 소개하고 전문가들의 토론
첨단차량·도로체계(AVHS)의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AVHS 한·일워크숍'이 지난달 30일 관련 국내외 연구기관과 학계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건설교통부가 주최하고 교통개발연구원과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 주관하에 열린 것으로, 오전에 마사요시 아오키(세이케이대학 교수) 등 2명의 일본 연구자가 일본에서의 첨단차량과 도로체계에 대해 잇따라 주제 발표를 가진데 이어 오후에는 한국측에서 문영준박사(교통개발연구원)가 'AVHS in Korea'에 대해 발표하는 등 모두 6명이 나섰으며 이후 정부와 학계 등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날 워크숍은 AVHS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시스템개발 및 기술을 소개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향후 AVHS 구축에 대한 기술 및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한편, 교통개발연구원은 2004년 건설교통부 ITS 연구개발사업으로 국내첨단 자동차산업의 활성화와 국제표준안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안전차량(ASV)기능평가 연구(Ⅲ)'와 국가교통핵심기술사업인 '차세대 무선통신신호제어시스템(2차년도)'에 대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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