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전용주차 모니터링시스템 구축사업' 인천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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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전용주차 모니터링시스템 구축사업' 인천시 선정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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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천시가 지난달 25일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장애인전용주차 모니터링 시스템 시범사업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하는 2010 유비쿼터스 공공수요조사 및 선정위원회에서 보건복지부사업으로 선정된 '장애인전용주차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사업'이다.
지난 3일 보건복지부는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인천시에서 신청한 사업계획에 대해 사업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인천광역시를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인천시는 장애인전용주차 모니터링 시스템 시범사업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로부터 6억원, 보건복지부로부터 1억원, 총 7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15개 공공기관에 장애인 전용주차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한편 장애인전용주차 모니터링 시스템 시범사업을 비장애인 및 주차불가 장애인의 불법주차 방지를 위해 유비쿼터스 IT 기술을 활용하는 시스템으로,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차단막을 설치하고 차량이 주차를 시도하면 주차가능 차량과 주차불가능 차량을 CCTV 및 전자태그를 이용해 주차가능여부를 감지, 장애인 주차가능차량 표지를 부착한 장애인 차량만이 주차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인천시는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차단막을 설치할 수 없을 경우 불법차량이 주차한 경우 경보음 및 차량이 안내하는 방송이 나오고 중앙통제본부 주차단속을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전용주차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는 계획에 따라 시스템 설치 대상시설 15개소를 오는6월 말까지 선정, 7월부터 시스템을 설치를 시작해 올해 11월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 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불법주차로 인한 제기되는 장애인의 민원사항이 감소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상태를 모니터링하여 불법주차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사업을 효과를 검토 분석해 대상시설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임중식기자 imjs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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