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통회관 일부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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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통회관 일부 리모델링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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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와 택시 등 서울시 운수사업자 단체들이 입주해 사용하는 서울시교통회관 일부가 리모델링된다.

교통회관은 각각의 사업자가 맡아서 운영하는 회관의 예식장과 식당의 운영권을 한명의 사업자가 맡아서 시설을 개보수해 운영하도록 하고 임대료를 받는 방안을 최근 이사회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송파구 신천동에 소재한 12층 건물 중 3층 예식장과 식당이 있는 지하1층, 12층이 이달부터 약 3개월여 동안 리모델링 공사를 하게 되며, 예식장과 식당사업을 맡은 사업자는 공사에 들어가기 위해 기존 업체 영업권 인수작업을 벌이고 있다.

리모델링 비용은 위탁사업자가 맡아서 하는 대신 최대 5년동안의 운영권을 보장하며 임대료는 고정임대료와 예식매출수수료를 받는 방식이다. 교통회관은 이사회 보고를 통해 “회관 수입을 늘리고 운영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업그레이드된 시설과 구내식당 할인 등으로 회원복지 기능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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