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교통사고 줄이기운동 범국민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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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교통사고 줄이기운동 범국민대회' 개최
  • 관리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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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천지방경찰청이 지난 8일 계산동 교통연수원에서 '교통 사망사고 줄이기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범국민대회에서는 김윤환 경찰청장이 시내 교통상황을 몸소 체험하기 위해 청장으로서는 처음으로 경찰사이드카(부평∼교통연수원 약 3.5km 8분)에 탑승, 교통현장체험에 나섰다.
이번 체험은 범국민대회를 기점으로 전년에 비해 교통사망사고도 줄어들고 있어 시내 안전은 어느 정도 확보됐으나 시민들의 느끼는 체감 교통소통에는 문제가 있다고 판단, 계양구와 남동구 일대 교통혼잡지역에 직접 나가 일반시민 운전자들이 느끼는 교차로 신호체계와 정체요인 등 교통상황을 몸소 체험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김 청장은 "최근 인천경찰청이 중점 추진한 직진우선 신호체계개선, 비보호 좌회전 확대 등 교통신호체계선진화를 중점 추진한 결과, 도심속도가 기존 평균 29.6km에서 31.3km(5.8%)로 향상됐으나 교통현장에서 일반시민들이 느끼는 체감 속도와는 거리가 있다고 판단, 정체요인 등을 면밀히 파악 향후 교통정책 수립에 반영키로 했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앞으로 교통간부들의 현장체험을 늘려 현장위주의 교통관리로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시민들도  교통법규 지키기 생활화로 선진교통질서가 살아숨쉬는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가"고 당부했다.
임중식기자 imjs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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