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 전 시민 대상으로 자전거보험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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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 전 시민 대상으로 자전거보험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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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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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충남 공주시가 건강하고 행복한 녹색도시 실현을 위해 도내에선 최초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
시는 9일 LIG손해보험과 현대해상보험 컨소시엄과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1년 보장의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주시민들은 보다 편안하고 안정된 가운데 자전거 타기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공주시가 보험사와 계약한 보험금 납입금액은 5531만원(1인당 447원)으로 전액 시비로 충당됐으며 이번 보험가입으로 공주시민들이 자전거사고로 받게 되는 혜택은 사망보험금 2500만원, 후유장애보험금 2500만원 한도, 상해위로금(4주 이상 진단 시) 1인당 20만원에서 최대 55만원 등이다. 이와 함께 자전거 사고에 따른 벌금으로 최고 2000만원 한도와 방어비용 100만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으로 1인당 30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공주시 관계자는 "공주시민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피보험자가 돼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사고 발생 시 해당보험사에 청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공주시는 계약자나 피보험자의 고의·자해·자살 등 범죄행위 등과 심신상실 및 정신질환, 자전거를 경기용이나 연습용으로 운전하던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서는 보험금 지급이 제한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세종기자 seijong@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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