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8호선 10개역에서 7분간 실시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가 지하철 비상사고에 대비, 전동차출입문을 개방하는 시민체험훈련을 실시했다.
공사는 지난 15일 오후 2시 수진역과 강동구청역 등 8호선 10개역에서 7분동안 희망자들이 직접 출입문을 개방하는 시연행사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공사직원은 긴급상황 발생시 비상버튼 취급법, 열차내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훈련은 대구지하철 참사후 지난해 시작된 시민체험훈련방법으로 유사시 위험을 모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공사측은 기대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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