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수도권 CC TV도로정보 다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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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수도권 CC TV도로정보 다모았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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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수도권 원스톱 광역교통정보 제공들어가

서울과 경기로 나뉘어져 제공돼온 도로의 CC TV교통정보가 하나로 통합돼 스마트폰을 통해 서비스된다.

서울시는 서울시설공단과 경기도, KT가 각각 제공해온 교통정보를 통합한 ‘원스톱 광역교통정보’를 지난 28일부터 운영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시민들이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스톱 광역교통정보는 총524개의 CCTV로 서울 도시고속도로와 간선도로, 경기도권 도로의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수집해 수도권 영상과 속도 교통정보를 융합, 배포하는 통합 시스템이다.

영상 수집은 이미 서울시 도시고속도로에 설치돼 있던 144개 CCTV에다 서울시내 간선도로에 250개의 CCTV를 새로 설치하고, 경기도권 130개 CCTV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이뤄지는 것으로 모아진 교통정보는 서울시 마장동에 위치한 서울시설공단 본사 8층 통합상황실에서 통제 운영된다.

원스톱 광역교통정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서 ‘olleh CCTV 교통’ 앱을 무료로 다운 받으면 되고 단계적으로 내비게이션, 인터넷 웹포털, IPTV, 케이블TV 등으로 확대제공 된다.

정동진 공단 도로교통본부장은 “그동안 지역별, 기관별로 나뉘어 따로따로 제공돼 온 수도권 교통정보를 하나로 묶었기 때문에 해당 지역을 벗어날 때마다 여러 기관의 스마트폰 앱 등을 2번 이상 나눠 확인하던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며 “경기도와 서울사이를 출퇴근 하는 하루 120만대 차량의 교통량이 분산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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