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주차장, 무인자동시스템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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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주차장, 무인자동시스템도입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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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역 등 6개 환승주차장에 무인자동화 시스템도입
---내년 5월부터 통합운영센터서 제어, 연간 인건비 10억원 절감

서울시가 내년 5월까지 잠실․수서(남/북)․구로(하)․창동․도봉․개화산역 등 6개 환승주차장(2천180면)에 티-머니 및 신용카드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첨단 무인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조달청의 조달구매를 거쳐 내년 2월부터 두달간 공사를 마친뒤 4월 시험운영기간을 가질 계획이다.
무인자동화 시스템은 현재 현금징수 후 각 주차장별로 수입금을 개별관리 하는 것을 차량번호를 자동인식하는 LPR(License Plate Recognition) 등 첨단기기로 각종 데이터를 통합관리센터에서 제어하는 방식으로 투명운영이 가능하며 인력의 대폭감축으로 10억원이 절감돼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가 운영하는 환승주차장은 시내 19개소 중 8개소(2천313면)로 이 중 일부는 설치여건이 어렵거나 소규모여서 모바일 등을 통해 데이터통합관리만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 주차자아에서 무인주차 자동화시스템이 도입되고는 있으나 이처럼 통합운영시스템은 처음 시도되는 것”이라며 “요금투명화와 인력절감으로 현재 84%의 재정자립도가 133%로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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