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공사, 유진&포스콘 컨소시엄과 실시협약
지하철 2호선 12개역 승강장에 오는 2006년6월까지 스크린도어가 설치된다.
서울시지하철공사와 유진&포스콘 컨소시엄은 지난 17일 승강장 스크린도어 제작·설치 및 운영사업에 대한 실시협약 체결식을 갖고 향후 18개월간 을지로입구역을 비롯 을지로3가와 강변역, 삼성과 강남역 등 2호선 주요역사에 스크린 도어 설치공사를 실시한다.
총사업비는 428억으로 사업자가 모든 사업비용을 부담하고 이를 광고수입금으로 충당하며 설치후 22년간 운영후 지하철공사에 기부체납하는 조건이다.
공사측은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2호선 주요역사 승강장에 스크린 도어를 설치함으로써 보다더 안전하고 쾌적한 지하철 승차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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