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워 시간대에 9호선의 혼잡이 완화된다.
서울시는 22일부터 출근과 퇴근 시간대에 지하철 9호선 전동차 5개 열차(20량)를 늘려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0월 중 12개 열차(48량)을 늘릴 예정이었으나 출퇴근 시 9호선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성능검사를 마친 5개 열차를 우선 투입키로 했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9호선 급행열차 운행 간격이 2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된다.
시는 10월 나머지 7개 열차(28량)를 추가로 투입하면 출퇴근 시간대 일반열차 운행간격이 5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