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교통안전대책 이행상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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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교통안전대책 이행상태 점검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1.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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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공제조합, 사고율 증가 28개 업체 대상


택시공제조합이 교통사고율 증가업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지부별로 중상환자를 방문해 조속한 치료와 사회복귀를 돕는 등 적극적인 안전대책을 전개, 업계에 호평을 받았다.

택시공제조합의 이번 업체 방문점검은 정부의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운동’에 부응, 교통사고를 감소시켜 조합원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사망 및 중상사고 발생업체 및 고할증 업체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대책의 일환이다.

조합에 따르면,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9개 지부에서 실시된 이번 점검은 2011년 교통안전대책 시달 217개 업체중 시행 전(2010년 12월말)과 시행 후(2011년 9월말)를 비교해 사고율이 증가한 28개 업체를 대상으로 했다.

업체 방문에서 조합은 안전관리, 교육, 사고관리, 예방대책, 운행관리 분야 16개 진단항목에 대해 교통안전대책 이행상태를 점검하고 현실적인 사고예방활동 계획을 위해 조합원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조합은 지부별 중상환자에 대한 위로방문을 실시, 환자 상태 및 불만사항 청취하고 피해자가 신속히 완쾌해 사회복귀를 하는데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택시공제조합은 매년 교통안전대책을 마련, 조합원사 현지 방문을 통한 교육실적 점검 및 미흡한 분야를 지원하고 업체별 주요 사고사례를 분석, 사망사고 사례 및 사고 다발지역과 관련한 CD를 제작해 배부하는 등 적극 노력해 온 결과 2010년 대비 2011년 대상업체의 약 60%가 사고율 감소를 기록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사고추이(2010년말 대비 2011년 9월)

대 상

업체수

사 고 율

사고율 10% 이상

감소 업체수

비 고

증 가

감 소

217개사

87(40.1%)

130(59.9%)

86(39.6%)

 

 

이에 힘입어 2011년 9월말을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전체 사고율이 2.8% 감소해 총 88억원의 공제금을 절약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 사고 증감 추이 (단위 : 백만원)

구 분

전년 동기 대비

′10.1~9

′11.1~9

증 감

사고건수

31,920

29,878

▲2,042

사고명수

51,388

47,808

▲3,580

사고율(%)

47.2

44.4

▲2.8


◇ 지급공제금 추이

구 분

전년 동기 대비

′10.1~9

′11.1~9

증 감

인 원

58,125

53,821

▲4,304

지급공제금

280,979

272,140

▲8,839

1인당 평균

4.83

5.06

0.23

 

조합에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효과가 입증된 ‘홈페이지를 통한 교통사고 다발지역 실시간 정보 이용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고 시각적 효과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및 안전홍보물을 개발,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조합원 건의사항인 ‘빔 프로젝트 기기’ 및 ‘LED 광고 차량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효율성 여부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며, 사고내용, 피해자의 상태, 사고내용 분석 등 체계적 사고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통사고를 감소시켜 조합원의 경영안정을 도모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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