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천교통공사(사장 안현회) '사랑의 집수리봉사단'이 '2010 우수 봉사자단체'로 선정돼 지난 21일 인천시 남구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인천교통공사의 여러 봉사활동 중 하나인 사랑의 집수리 봉사단은 전기, 설비, 검축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직원을 주축으로 각 팀의 여러 직원들로 구성돼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의 집을 고쳐주는 활동을 했다.
2008년부터 시작된 집수리 봉사는 그동안 지역내 아동센터와 몸이 불편한 이웃 등 15곳의 가정에 전기설비, 등 오래된 집안 곳곳의 설비와 화장실, 싱크대, 가스렌지 등을 교체해주고 도배와 장판을 새로 바꿔주는 등 봉사단 개개인의 기술을 살려 우리 이웃에게 봉사를 펼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이웃과 함께 하는 시민의 공기업으로 사랑의 집수리 이외에도 도시락 배달, 희망의 중고장터, 연탄배달, 김장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임중식기자 imjs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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