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사와 구세군, 티-머니 모금활동
사용하고 있는 교통카드로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 교통카드 사업자인 (주)한국스마트카드는 구세군과 함께 오는 연말까지 시청·신촌·강남고속터미날·잠실역 등 서울시내 주요장소에서 자선냄비 대신 티-머니(T-money)교통카드를 수단으로 버스에서 사용하는 단말기를 활용,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기부방식은 티-머니 교통카드 구세군 자선냄비에 본인 사용의 카드를 단말기에 대면 1회시 1천원이 자동으로 기부되며 1천원이상을 원할때는 기부액만큼 교통카드를 대주면 된다. 모아진 기부금은 구세군에 전액 전달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 굳이 현금을 준비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부담없이 교통카드를 대기만 하면 시내버스 요금에 상응하는 금액으로 불우이웃과 연말연시를 함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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