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료 전자지불 수도권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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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료 전자지불 수도권확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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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0582-1(시원한 사진있음)
--통행료 전자지불 수도권 확대
--구랍28일부터 10개 톨게이트로 확대운영
--차로별 교통처리능력 450대에서 600대로 향상
--05년말까지 전국톨게이트로 확대..지불체계 첨단화

전자지불시스템의 본격도입으로 수도권 톨게이트의 차로별 시간당 교통처리능력이 크게 향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03년 12월24일부터 청계·판교·성남톨게이트에서 시범운영중인 고속도로 통행료 전자지불시스템을 구랍 28일부터 수도권 10개 톨게이트에 걸쳐 확대운영에 들어갔다.
확대된 곳은 구리·토평·하남·시흥·김포·인천·남인천 등 7곳으로 시간당 처리능력이 현재 450대에서 최대 600대로 향상돼 지·정체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공사측은 기대했다.
전자지불시스템은 전자카드를 요금소 벽면에 설치된 카드판독기에 대면 통행료가 자동으로 지불되는 시스템으로 도로공사는 올해말까지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 톨게이트로 확대할 방침이다.
전자카드는 지난해말 현재 5만매가 발급돼 청계·판교·성남톨게이트에서 하루 평균 3만대가 이용하고 있으며 이번 확대운영에 따라 25만매가 추가보급된다.
도로공사는 이와 함께 시간당 교통처리능력이 1천800대 수준인 무정차방식의 하이패스 시스템을 올 하반기중 수도권 10개소에 확대구축하는데 이어 2006년말까지 전국톨게이트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전자지불시스템과 하이패스 시스템이 점차 도입되면 톨게이트의 지·정체는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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