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공단 광주전남지사, 시민 로드서포터즈 운동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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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공단 광주전남지사, 시민 로드서포터즈 운동 발대식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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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지사(지사장 민점기)가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일환으로 갓길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사회공헌활동 형태인 '시민 로드 서포터즈(Road Supporters) 운동'을 추진키로 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광주광역시청앞 광장에서 시민 로드서포터즈(Road Supporters) 운동 발대식<사진>을 갖고 2차 교통사고 예방에 발벗고 나섰다.
그동안 여러 가지 형태의 교통캠페인이 실시돼 왔지만 안전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 운동은 도로상에서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순수한 교통안전 사회봉사활동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공단 전 임직원은 물론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광주광역시청, 각 공제조합 및 봉사단체 회원 300여명은 개인 차량에 야간 유도봉과 고장자동차 표지판(일명 안전삼각대) 등의 안전장구를 비치하고, 운행중 갓길이나 도로상에서 사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운전자를 발견할 경우 경찰이 도착하기 전까지 제반 안전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민점기 지사장은 "최근 인천대교 대형사고에서 보듯이 후진국형 갓길 교통사고가 고장이나 사고를 당한 운전자가 고장자동차 표지판 설치 등 필요한 안전조치 없이 비상점멸등이나 수신호 등의 단순조치에 의존해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 로드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교통문화가 한 단계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정주기자 jjpark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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