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천시가 서울·경기지역 학생단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초·중·고 수학여행 담당교원 9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과 13일 1박2일간 팸투어를 실시했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2월에는 전국수학여행 팸투어 , 8월에는 서울·경기지역 현장체험학습 팸투어로 나누어 담당교원들에게 인천의 관광지 및 명소를 소개하는 사전답사 행사이다.
올해에도 보다 많은 수학여행단을 유치하고자, 1일차에는 역사의 발자취를 느끼게 하는 강화도, 북녘땅이 보이는 강화평화전망대, 국립생물자원관을 방문하고, 2차에는 구월동 소재 인천예절원에서 한복입기, 인사예절 등을 체험하고, 인천개항장 도보관광을 거쳐 월미도 유람선을 타고 인천대교를 가까이에서 감상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의 관광지 및 명소의 주요 관광코스와 세부 이용정보를 수록한 수학여행 및 현장체험학습 가이드 북 '선생님, 인천에 꼭 가보고 싶어요'를 1000부 발간해 행사 참석자 전원 및 기관이나 단체에 교부해 관광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단체 관광객 유치에 주력했다고" 전했다.
임중식기자 imjs47@hanmail.net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