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의료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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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의료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
  • 이제구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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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본 민간 외교계의 여성 거물 다마오키 쇼코(玉置祥子) (주)글로벌 뷰티 회장이 앞으로 부산의 의료관광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부산시는 '의료관광'이 신성장동력의 트렌드로 부상됨에 따라 이의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일환으로 일본 민간 외교계에 널리 알려진 다마오키 쇼코(67) (주)글로벌 뷰티(Global Beauty) 회장을 부산시 의료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지난 11일 위촉했다고 최근 밝혔다.
시는 지난 11일 국제의전실에서 허남식 시장을 비롯해 다마오키 쇼코 회장, 정근 부산시의사회 회장, 정흥태 부산시 병원회 회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행사를 갖고, 허시장이 다마오키 회장에게 위촉패를 전달 후 부산의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부산시 의료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다마오키 쇼코 회장은 미국을 비롯하여 남미·동남아시아의 여러 나라의 VIP로서 일본의 민간 외교를 펴온 대표적인 여성으로 지난 20여년간 빈민국가를 위한 기부활동, 평화활동, 봉사활동 등을 전개해 왔으며, 현재 (주)글로벌 뷰티 회장과 아시아· 태평양 지혜여성 연합회 이사장, (재)평화와 미의 지구재단 이사장직을 겸임하고 있다.
특히 (주)글로벌뷰티는 일본 전역에 1200개의 지점을 보유한 화장품 기업으로 이를 통한 '성형 뷰티' 등으로 의료관광객 유치, 중국 대기업의 포상 의료관광객 유치관련 연계협의, 중국 상하이 엑스포 행사장 내 글로벌 뷰티 부스를 활용한 부산 의료관광 홍보 등 다방면에서 부산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조해 왔다고 시 관계자가 전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의료관광 명예 홍보대사 위촉으로 국외 홍보 등을 통해 의료관광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의료관광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제구기자 jg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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