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법의 최신식 택시전용주차건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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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법의 최신식 택시전용주차건물 '화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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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법인택시 업체들이 서울의 도시재개발과 각종 민원 등에 따라 차고지를 확보하지 못해 만성적인 차고지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택시(대표 유규상)가 시외곽에 약 280대의 택시를 수용할 수 있는 신공법의 최신식 전용주차건물을 만들어 입주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기존 구로구 개봉동에서 신축건물인 은평구 진관동 36번지 은평공영차고지 옆으로 사무실과 차고지 등을 이전했다. 지난 2월 이곳을 매입한뒤 공사에 들어가 최근 완공한 주차건물은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바닥면적이 1799제곱미터이며 3개 층 외에 2층 옥상에도 주차할 수 있어 주차공간을 최대한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또 하나의 특징은 신공법을 적용해 주차공간이 최대한 확보되도록 건물기둥을 줄였고, 차량 진출입로가 가운데 배치돼 차량흐름이 원활하도록 한 것이다.

주차건물 안에는 주차장 외에도 지하 1층에는 세차실과 정비시설, 도장부스 등이 있는 것을 비롯 1층은 교양실, 배차실, 구내식당, 노조사무실이 위치해 있고 2층은 회사 사무실이 있다. 정비시설과 도장부스는 지하 1층에 넣어 민원소지를 줄였고, 1층에 위치한 교양시설은 1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영상교육시설도 갖춰져 있다.

이 회사는 새차고지 건설에 따라 안전한택시 90대의 차량 외에도 유대표가 소유하고 있는 강서구 가양동의 백제운수 130대의 일부 차량도 이곳으로 이전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김선대 전무는 “차고지 이전 때문에 근로자 모집이 어려워 가동률이 아직 50%선에 머물고 있다”며 “앞으로 이를 해결하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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