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활성화에 앞장설 것"
【충북】"정치란 가르치거나 군림하지 않고 대중속으로 파고들어가야 한다"는 지론을 갖고 6·2 지방선거에서 청주시의회 의원선거에 출마했던 김기동(47·사진)씨가 당당히 재선에 성공,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으로 피선됐다.
기쁨에 앞서 어깨가 무검다는 소감을 밝힌 김 의원은 그러나 미력하지만 녹색도시 건설의 청주시정 목표에 발맞춰 나무와 숲이 잘 어울어지는 아름다운 도시 건설과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 활성화, 기존의 열악한 자전거도로 재정비에 앞장설 거을 다짐했다.
청주 토박이로 충북대를 나와 5년여동안 자영업을 경영했고, 청운의 뜻을 펴고자 정계에 입문, 2006년 청주시의회의원 선거에 도전 성공함으로써, 초선이지만 의회 재정경제 및 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무리없이 책무를 수행한 바 있다.
'말보다는 실천'이란 평범한 생활신조로 '진인사 대천명(盡人事待天命)'을 좌우명으로, 남다른 친화력을 가진 김 의원은 "나보다는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아는 철저한 이타자로서 못 마친 학업을 위해 모교인 충북대학 행정대학원(2년 재학중)에서 만학도로 면학하고 있다.
일생의 동반자이며 유일한 내조자인 부인 이은실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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