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택시업체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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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택시업체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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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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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청양군은 관내 택시업계 대표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2일 군수실에서 이석화 청양군수, 군 관계자, 택시업계대표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서는 지역별택시총량제문제, 택시대기승강장 확대 사항 등 여러 가지 현안사항이 거론됐다.

택시총량제는 사업구역별 택시 수요에 부합하는 적정공급량을 산정하고 이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택시공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제도이지만 감차에 따른 보상재원 확보가 어려워 지자체에서 시행이 지연되고 있는 사업이다.

간담회 자리에서 군 관계자는 "군은 택시총량제 감차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있으나 중앙부처와 도의 재원확보를 기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군은 시가지 택시대기승강장이 협소해 택시수요가 있는 주공아파트 단지 인근에 대기승강장을 확대해 서비스 제공과 민원을 해결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청양군은 총 87대의 법인과 개인택시가 운행하고 있으나 이용객 감소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이날 택시업계 대표자들은 업계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수렴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해주길 바랐다.
이세종기자 seijong@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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