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이재호 충북용달협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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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이재호 충북용달협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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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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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옥 마련 등 많은 족적 남겨

"4반세기 동안 몸담았던 일터를 떠나려 하니 만감이 교차되며 지난날을 회고해 볼 때 미흡했던 일이 많은 것 같아 2400여 협회원들게 송구한 마음 금할 수 없다."
이는 충북용달화물협회 9개부터 11대까지 3선 연임으로 올해말 퇴임을 앞둔 이재호(64·사진) 이사장의 퇴임소감 중 일단이다.
청주 토박이로 전국 농업고교 중 최초로 설립된 청주농고를 마치고 건국대 농공학과를 중퇴한 다음, 생업에 종사하다가 1986년 청주 명덕화물회사에 입사했다.
이로써 용달업계와 인연을 맺은 이 이사장은 충북용달협회 감사, 청주시 지부장 겸 협회 부이사장 등 요직을 거쳐 2002년 9대 이사장에 피서된 이래 3선으로 9년 동안 재임하면서 열악했던 재정난을 해소하고 1978년 협회 창설 이래 24년간 숙원사업이던 사옥을 마련, 전전하던 셋방살이를 면하게 하는 등 충북용달협회 발전에 초석을 다짐으로써 불휴의 족적을 남겼다.
협회원 간에는 친목을, 임직원간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따뜻한 정으로 협회를 이끌어온 리더십도 많은 사람들의 아낌없는 박수를 받고 있다.
독실한 크리스찬답게 나보다는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알며, 겸손한 품성과 남다른 친화력으로 같은 업계는 물론 각계각층 인사들과 폭넓게 교유하고 있다.
한편 청주시장상을 비롯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내조자 부인과 아들 형제를 거느리고 있는 다복한 가장이기도….【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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